완도타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의 섬, 완도를가다(1)_완도타워 2월26일 금요일. 2박3일의 휴가아닌 휴가. 연휴가 시작되었다. 오후6시. 우리는 달린다. 남해로 정확히 14년전 이 곳에 왔던 기억이 있었다. 부모님들과 여름휴가로. 그 때는 배를 타고 왔던 기억인데 세상이 좋아지려다보니 이렇게 자란나의 위에 이만큼 발전한 완도가 있었다. 사실 완도는 다음날의여정이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우리는 오늘 하루를 다 완도에 머물기로 했다. 섬 초입으로 해서 완도 시내로 가는길. 섬 초입에서 완도 시내까지 가는길은 생각보다 길었다. 하지만 개통된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자동차전용길. 그래서 그런가 이곳이 섬이라기 보다는 도시라는 생각이 부쩍 들었다. 완도터널을 지나 완도안으로 점점 더 들어가다 보면, 장보고동상이 보인다. 가까이서 봤으면 웅장함을 더했을 동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