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11.15 홍천은행나무숲
  2. 2012.11.13 삼청동길
  3. 2012.11.13 중랑캠핑숲

홍천은행나무숲

  몇 년동안 미루던 가을 단풍사진을 찍을려고 홍천에 다녀왔습니다~

홍천이라 가깝지 않은곳인데다가 주말이라 사람이 많이 있을걸로 생각되 아침일찍 출발을 했어요

한... 5시인가 그때쯤 출발한 것 같네요

처음 있는일인듯 해요 이렇게 일찍일어나서 어딜간다는게...

예상대로 전혀 차가 막히지 않고 도착을 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도착하니 입구에서 마을 주민분들이 열심히 장사 준비를 하시더라고요.

은행나무 사진찍으러 가는길중 처음으로 멋있다고 생각한 풍경이에요

다리위에서 찍은사진인데 멀리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니 가을이구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은행나무가 이쁘게 펼쳐지는 곳이라 그런지 좋은 장비를 가지신 분들이 많더군요~

차에서 내려서 은행나무까지는 200m 정도 되는것 같네요 그렇게 멀지않은곳에 있어요~

주위 풍경 감상 하면서 가면 금방 도착을 합니다.



이곳이 바로 입구 입니다.

은행나무숲은 바로 저 휀스를 들어가면 나타납니다.

개방일이 아닐때는 저문을 굳게 잠그겠죠?

은행나무숲 바로 앞에는 민박이 있더라고요.

가을이나 여름에 놀러와도 괜찮을것 같네요 앞에 물도 흘러 여름엔 시원함이~~ 



 제가 그토록 찍고 싶어했던 은행나무!!! 

역시나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직접 눈으로 담는게 더 멋있지만

사진은 사진 나름대로 매력이 있으니 ㅎㅎ감상해주세요~

이때가 시간이 9시 정도 됐었던것 같아요 은행나무들이 열을 맞춰 서있는데

정말 멋있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은행잎들이 별로 없어서...좀 아쉬웠어요.

태풍도 오고 그래서 많이 떨어진게 아닐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전에 사진으로 감상했을때는 워낙 풍성한 은행잎들이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사진 원래 이미지는 바닥에 초록색 들이 한가득이었지만

가을풍경과 노란색이 더 아름다울것같아 살짝 리터칭 하였습니다.

그냥 본사진과 리터칭 한사진을 보니 많은 이미지 차이가 있네요.

단순히 색감만 바꿨을 뿐인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진에 사람들이 없는이유는 

동서남북을 둘러보면 모두 같은 이미지의 사진을 찍을수 있어

그만큼 사람들의 방해를 안받고 이쁜 사진을 찍을수가 있었네요.

은행나무들이 가로세로 열맞춰 있으니 사진 찍기가 엄청 편했어요.

이쪽에 사람이 있다싶으면 다른쪽으로 봐서 찍으면 되니까요 ^^



내년에도 한번도 가보고 싶은생각이 드네요.

이런저런 정보를 찾다보니 작년에는 개방을 안했다고 하는데 

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올해 은행나무숲은 바닥에 은행잎들도 별로없고 가지에도 없고...ㅜㅜ

잎들이 행방불명 됐다는 ..ㅜㅜ 



 이사진만 본다면 계절을 알수있는건 아니지만 아마도... 봄이나 여름이미지 가깝지 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얼마나 푸르게 피었던지... 

그냥 보기 아까워 찰칵!!



 보통 접사를 찍으러 갈때 분무기를 챙겼어야 되는데 무척이나 아쉬웠어요.

물론 이렇게 접사 사진을 찍게 될줄은 몰랐죠 ㅋ 

은행나무 숲이 사진은 이쁘게 나오는데 인물사진 찍는거 아니라면

좀 단조로운 이미지가 나올수도 있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가로세로 열이 같아서 찍는 구도에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아마도 제가 내공이 덜쌓여서 그런거겠죠 ㅜㅜ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었는데 

은행나무와 삼각대 의외로 잘어울리게 사진이 찍혔네요.

필름카메라와 dslr을 같이 가지고 가서 삼각대를 2개정도 챙겨 가서 이런 사진이 찍힌것 같네요.

삼각대에 카메라가 마운트 되어 있었다면 또 다른 이미지의 사진이 됐겠죠?? 



 2~3시간을 사진으로 시간을 보내고

서둘러 다시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나왔을때는 11시 30분 정도 됐는데 그사이 많은 차들이 서있더군요

많은 블로그에서 언급한것과 마찬가지로 해병대 옷을 입은 아저씨의 

주차 안내가 인상 적이더군요 ㅋ


 차에 달려있던 네비가 이상해서 인지

집까지의 안내를 부탁했는데

네비의 인공지능 센서가 달려있는지 저희를 한계령으로 안내해주더군요

차에 가스는 바닥이 되어가고 한계령은 더올라가야하고

손에 땀을 쥐면서 운전을 했네요.

그래도 다올라와서 내려갈때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많았어요

그래서 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찰칵!

별기대를 안했는데 사진정리하다 보니 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정말 단풍놀이 다녀온것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한계령을 지나쳐서 가는길과 단풍을 같이 담아 봤어요~

저때는 아 언제내려가나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좀더 많은 사진을 찍을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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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

무작정 카메라 들고 향한 삼청동길.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은 가봤다는 삼청동길.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진찍으러 다니면서 정작 그 유명한 삼청동길을 못가봤네요.

평일인 휴일에 모처럼 시간이 맞아 삼청동길로 갔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쉬는분들이 많아서인지 사람들이 많았네요

처음에 들어서자 마자 나온 노란 문의 건물이네요.

건물이 웅장한것도 디자인이 훌륭한것도 아니지만

색감이 너무 이쁘더군요^^. 

그래서 찰칵!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중간중간에 조형물이 많았어요.

캐노피위에 앉아있던 사람 모양의 손큰 아저씨~

의도대로 찍은건 아니지만 

모형의 시선에 따라 찍었더니 절묘하게 건너편 창이 열려있었네요

꼭 창가의 누구를 기다리는것 같네요 ^^




이곳 저곳을 찾다가 결국 많은 사진을 못찍고 높은곳이 보이길래 

계단을 올라 높은곳으로 올라왔네요. 

제가 그렇게 체력이 나쁘진 않은데 .. 올라오자마자 헐떡헐떡... 

숨이 넘어가는줄 알았네요 ㅎ. 

계단을 올라오자 마자 바로 요런 간판이 보이네요.

먹을생각은 안했지만 더워서인지 미숫가루가 눈에 확!! 

간판이 너무이뻐서 이것도 찰칵! 갈색의 간판과 녹색이 만나니 너무 평온한 느낌이네요.




위에 올라 밑을 보니 ㅁ자의 집들이 많이 있네요.

삼청동길이 유명한 이유는 아기자기 하고

우리나라의 옛모습이 있고 서울에 있으면서도 서울같지 않은 그런곳이기 때문인것같네요.

알록달록한 기왓장들을 보니 참이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사진은 벽속에 박혀있던 사슬이 뜬금없이 있는것 같아 

조리개를 조여서 찍어봤네요.



한옥마을을 돌면서 참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런곳이 서울이 아니라 지방. 정말 시골에 있었음 더 멋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 사진과 같은 아리송한 현상은 없었을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과거와 미래가 잘 융합했다고 할수 있겠지만

건축을 하고 있는 입장으론 조금 아쉽네요.

건축주는 물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삼청동 길을 나오면서 소매점들이 쭈~욱 있고 그 창가에 비친 한옥이 멋스럽네요

자동차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비친 한옥의 모습 멋있네요.



내려오는길 커피숍 앞에 해놓은 조그만 잔디밭에 오리모양의 목각인형을 해놨더군요.

조그만 공간이었지만 그런공간에 오리 모양과 물이 담겨있는 그릇.

정말 정교한 짜임새 같았어요. 

사진에 담아서 봐도 편안한 느낌이 들게하는 사진이에요.




마지막으로 다쓰러져가는 건물 하나를 봤습니다.

어떤 누가 봐도 오래된 건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오래된 건물이네요.

하지만 흉가 라고 보기보단 세월을 담고있는

건물 같더군요.


삼청동길에서 케이엠플러스.



중랑캠핑숲

모처럼만에 할머니댁에 들렀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약수터로 가던길인데 중랑캠핑숲이라 하여 엄청나게 발전되어 있더군요 ^^

하지만 몇컷 사진에 담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 중에 몇컷 담아봅니다.


 

양쪽길로 갈대밭이 너무 이쁘게 늘어져 있더군요

꼭 캠핑이 목적이 아니라도 잠시 마실 나오기엔 딱 좋은 길입니다.


 

갈대가 어느 새 가을이라고 알려주는 듯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얼른 산책로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다음엔 더 많은 컷을 담아보고 나와야 겠습니다.

그 때는 한겨울이 되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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