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광수생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후기] 광수생각 광수생각. 어렸을 때 집에배달 오던 신문이 있었다. 그 신문에 광수생각이 매번 연재가 되었는데, 참 재밌게 봤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는 광수체가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학교 친구들이 죄다 광수체로 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누구 글씨가 어떤건지 모르게 다들 똑같은 글씨체를 썼던 내 학창시절. 광수생각은 그렇게 내게 다가왔다. 나의 그분께서 연극 광수생각을 보러 가자고 내게 말했을 때, 왠지 나는 그 전부터 이 연극을 보기로 정해져 있기라도 한것처럼 연극은 부담도 걱정도 되지 않았다. 들어갈 때 티켓을 끊을 때 주는 맛있는 간식과~ 연극이 시작되기 전 두 배우가 나와 극장에서 핸드폰과 카메라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서로 대사를 주고 받으며 시작하는게 인상적이었고- 실제로 나오는 배우들은 다섯명이지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