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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1.19 북한산
  3. 2012.11.07 당일 춘천여행

운정신도시야경

시골에서 신도시가 되어 이 신도시에 산다는것은 그닥 좋은일 만은 아닙니다.

아직 삭막한 도시이기 때문이죠

일부 지역은 너무 현란한 도시의 밤에 비해 일부지역은 아직까지 고요한밤을 외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파트 준공전에 전기가 잘 들어오는걸 시험하는건지,

아파트를 광고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퇴근하는길에 명품 야경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느 곳에서 함부로 구경할 수 없는 야경을 도로위에서도 함께 해보고

 

 

바로 앞에서도 함께 맞이 하여보고

 

 

바닥에서도 함께 맞이 하여 봅니다.

이렇게 이 아파트도 사람들의 숨소리에 삭막을 어느 새 잊고 어느 누군가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바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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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지난 2012년 10월23일.

형제의 도움으로 북한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최근들어 가을이 없어져 올해도 가을은 없으려니 하였는데,

세상에나! 가을은 이 곳에 있었네요

 

 

붉게붉게 물들은 빨강과 노랑. 그리고 아직 바래지 않은 초록의 조화가 이렇게 아름다운지는 이 곳을 오지 않았다면 모를 뻔 했습니다.

 

 

단풍의 아리따움에 취해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내내

감탄사는 절로 나옵니다.

 

 

북한산 정상에서 보이는 전경은 그야말로 "와우"입니다.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는 나인데 이렇게 등산에 입성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입니다.

이 단풍을 다시 함께 하려면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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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춘천여행

 

 

출발 약속시간 아홉시.

지금 시간 열한시 반.

익숙한 곳에 있다는것은 우리의 마음뿐 아니라 몸 마저도 편안하게 하는것이겠지요

 

어제 저녁 분명히 늦게잡은 시간이 아홉시인데.. 가지말까? 하다가도..

어느새 준비물 붙잡고 출발할 준비를 하네요!!

 

 

5년 전 구입한 크록스.

이제 여름여행에 있어 절대로 빠지면 안되는 여행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출발하고 보니 날씨가 우중중..

검은하늘에.. 정녕 이 시간에 출발을 해야하는것인가.. 하고 나에게 질문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도 이왕 들어선 제2자유로는 유턴을 할 수 없다는거~~

 

 

하지만 이젠 비까지 내리네요...

점점 빗방울이 굵어만 갑니다..

 

 

외곽순환도로위로 올라탄 후~~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달리는데..

북한산의 위엄!

날씨가 점점 맑아져 간다는 뜻이겠죠 ?

 

 

어느 새, 춘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드라이브코스로 추천한다는 춘천호!

너무너무 드넓고 멋진곳이에요!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이지만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갑니다.

 

 

닭갈비 맛집!이라고 검색 해서 들어온 "통나무집"

20분 정도를 기다려 들어온곳!

가격도 착해요~

 

 

착한가격에 메뉴판도 참 깔끔합니다~!

본동 외에, 별동도 있었는데 우린 별동으로 들어갔어요~ 너무너무 깨끗하고 직원도 친절하고 ^^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완전 맛있겠죠?

 

 

둘이 간거라 많이 시키진 않았지만.

많은 양도 아니고 적은 양도 아닌 딱 좋은양이에요~

맛도 달짝지근 매콤새콤 맛나요 맛나~

이제 다 먹었으면 다음 여행지를 향해 출발~!!

 

 

청평사에 있는 구성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아까 들고 왔던 크록스는 이곳때문에 필요했던거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마치 우리가 전세 낸것마냥 한참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인생무상이라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돌아 오는길에 먹은 와플파르페~

오늘은 먹고 즐기기 위해 온 가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는길도 어김없이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우리가 내려서 여행하는동안에는 비가 잠시 피해 준.

그래서 더욱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늦은시간 출발해서 늦은시간 집으로 도착을 했지만 무언가 잠시 일상을 탈출 했다는것만으로도 매우 만족했던 여행.

 

잠깐이라도 도시를 벗어나고 싶다면 가평여행도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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