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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6.15 [경기도] 파스타스토리

[경기도] 파주안의 분위기를 찾아라~!! 더 키친


"더 키친"
파주에 아주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이 생겼습니다.

오늘이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분위기 내러 한번 가보자 하고 방문한 더 키친.

더 키친이 가면 이렇게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받침대(?) 라고 해야하나요..
사진은 편집으로 좀 빈티지 하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꽤 깔끔하답니다.

오늘의 메뉴는
"포크스테이크"와"오늘의파스타"입니다.

모두 셋트로 되어 있는데요,
먼저 수프,오늘의빵,샐러드,메인,아포카토 가 순서대로 나온답니다^^
 

 먼저 수프가 나왔습니다.
월계수잎이 들어간다고 말만 들었지. 정말 월계수잎이 들어가나 했는데 보이시죠? 수저 안에 월계수잎이 있습니다 ^^
감자 수프였던 것 같은데 감자도 씹히는 맛도 있고 짜지도, 달지도 않은 맛있는 수프였지요

그리고 나오는 오늘의 빵!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 옆으로 빵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실제로 빵안에는 쌀과 그 외 곡물들이 콕콕 박혀 있더군요~


빵의 세팅 모습입니다.
직원분 말씀으로 오늘 직접 구웠다고 하셨는데요-
정말 방금 구웠는지 빵이 엄청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사과잼. 사과잼 역시 직접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달지도 않은것이 참 맛있더라구요-

먼저 오늘의 파스타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이길 바랬지만.. 흐흑 ( ㅜ_ㅜ)
크림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근데 정말 양이... 드라마 파스타에서 보던만큼의 양이 나와서 살짝 놀랬습니다^^;
그래도 맛은 새우향이 그득한 맛있는 해물크림스파게티였지요-
단점이 있었다면 새우가 뒤틀려서 분홍액을 내뿜고 있던데.. 원래 그렇게 나오는건지;;;
해물크림 스파게티는 처음이라서;


무언가 느끼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새우의 향이 그윽했던 파스타요리.


다음은 저의 그분이 시킨 포크스테이크.


사실 스테이크라 함은 특별한 날 비싼돈을 주고 먹어야 함이 맞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맛이라니!
쫄깃쫄깃~ 오동통통♬ 너구리맛은 절대 아니고요,
찹 스테이크 맛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입맛이 착 ~ 달라붙는 맛이었습니다-



참!
중간에 잠시 빠져서 나오지 않았던 샐러드 입니다.
직원분이 "샐러드가 빠졌네요" 하고 가져다 주셨는데
이 날 샐러드의 참맛을 알았습니다.
보통 티비에 보면 샐러드로 혀를 마비시켜(?) 고기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라고 하던데요-
정말 샐러드를 먹은 후의 고기의 맛은 더욱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포카토"

이름이 생소해서 이게 뭘까..하면서 내오시는 직원분 손에는 에스프레소 한잔과 아이스크림.


깜찍한 잔에 나오는 에스프레소와,


나의 느끼한 입맛을 달래줄 아이스크림~

요 두가지를 합치면~
"아포카토"가 됩니다.

아포카토란?

아포가토(Affogato)는 이탈리아 어로 '끼얹다', '빠지다'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Espresso)를 얹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정통 아이스크림인 젤라또(Gelato)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는다고 하여 젤라또 아포가토(Gelato Affogato)라고도 한다. 아이스크림 1 스쿱(Scoop)에 1샷(25ml)의 에스프레소를 얹고 기호에 따라 견과류, 초콜릿 등을 토핑한다. <출처:네이버>


이렇게 말이죠-
전 에스프레소잔에 이 큰 아이스르림을 어떻게 넣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그 분은 바로 에스프레소 잔을 아이스크림 잔에 넣어버리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이 녹을 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양이 많아서 인지
오히려 에스프레소가 차갑게 되어,
한 스푼씩 떠 먹을 때 마다 바닐라향과 커피향의 조화에 깜짤 놀랬습니다.

그리고 다 녹은물은 다시 에스프레소 잔으로 옮겨서
나름 우아(?)하게 먹었드랬죠 ^^


시작은 아포카토였으나- 끝은 결국 바닐라커피로 만들어버리는'-';

이렇게 깔끔한 커피향을 입안 가득담고 오늘의 데이트도 마무리합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상지석리 653-11
전화: 031) 949-2833




[경기도] 파스타스토리

화이트데이입니다 ^-^
오늘은 저의 그분께서 맛집을 데리고 가셨네요~

일산에서 뜨고 있다는 맛집.
"파스타스토리"

이렇게 사진을 무성의하게 찍기도 힘들터인데.. 어쩜 이렇게 못나게 찍었을까요^-^;


도착시간 4시.

화이트데이지만, 당연히 밥시간이 아니라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갔던 파스타스토리.
소문과같이 자리는 만석이었어요ㅠ_ㅠ..
그래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기다리기로 합니다.
천장엔 이렇게 이쁜 조명이 있네요-

기다리기를 10여분. 드디어 내자리를 앉았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뽀모도로" "까르보나라" "닭가슴살샐러드"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 "닭가슴살샐러드"
향이~ 으음~ 좋더라구요-


 좀 더 자세히. 좀 더 적나라하게!! 찍은 닭가슴살~
퍽퍽하기보다는 부드럽고, 맛있는 그런 닭가슴살이었어요. 무엇보다 다른곳에 비해 커다란 닭가슴살이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곳은 닭가슴살이 나오다가 말던데 의외로 시원시원한 가슴살에 반해버렸드랬지요..
ㅎㅎ


다음으로 나온 까르보나라.
"이게 왠 우유속에 목욕하는 면이다냐.." 하면서 받은 까르보나라는
나름 달콤하고 끈적이지 않는맛이기에 더욱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째 좀 맛있어 보이나요?
디카질을 이상하게 해 놔서 오늘의 사진은 다들 마음에 들지가 않네요.
너무 많은 국물의 양에 아무래도 맛은 별로겠구나. 했는데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향긋한 크림과 달콤한 소스맛에
잠시 탄성을 질렀드랬지요
"오..의외로 맛있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엔 저의 그분이 시킨 "뽀모도로"가 나왔습니다.

이거 양이 왜이렇게 많아? 하면서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면서 나온 파스타요리.
근데 이미 다 먹어치운 후 "딱 맞는구나.." 하면서 얘기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한입 넣는순간 입안에 토마토향기가 퍼지면서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파스타면이 아직도 기억이 남습니다.
단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치즈가 너무 군데군데 뭉쳐 있었다는것이지요 ㅠ_ㅠ

그리고,
파스타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피클!

요즘 드라마 파스타에 너무 푹 빠져 있던터라,
파스타집에 가면 피클마저도 관심 대상입니다.
피클만 있는것이 아니라 피클의 맛에 쩌들어있는 무...맞지요?
저의 그분은 배라고 했는데 그 비싼 배를 썼을리가 없잖아! 하면서.. 제가 마음대로 무라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하...... 느끼한 맛에 이 피클과 무 한입 베어물고 나면 느끼한맛이 가시면서 깔끔함을 내 입맛에 채워준 피클 ^-^/

오늘의 맛집
"파스타스토리"는 참. 맛있었습니다-

그러니 맛집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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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일산동구 장항동 749 레이크폴리스II B동1층
전화: 031) 911-9993
*참고사항: 각 시간마다 준비시간이 있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꼭 전화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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