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3)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기] 연극 패밀리, 빼밀리 대학로 연극, 패밀리 빼밀리 혹은, 패밀리? 뱅"빼"는거야 방세 "밀리"면!! 패밀리? 빼밀리! 나에게 연극이라 함은 그 사람과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 말할 수 있다. 내 나이 25살이 넘도록 연극한편 못 보았다고 하면 그것은 바로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법. 스크린과 친해지기 전에 왜 무대와 먼저 친해지지 못했는지.. 연극을 다 본 후 나는 가끔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다. 앞에서 그 배우의 눈빛을, 터져나갈것 같은 목의 핏줄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어느 새 그 무대위에 같이 연극을 하고 있는 배우가 된듯 하다. 마치 다음 대사는 내가 해야 할 것 처럼.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이들을 무엇이라 칭하는가. 가족이라 칭한다. 어찌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이들이 가족이라 할 수 있는가. 어차피 피가 섞였으나 제각각.. [양주맛집] 아이가 돈가스 아이가 돈가스에 다녀왔습니다. 돈까스 클럽을 지나서 장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있는걸 보고 맛집 옆에 똑같은 돈까스 집이 있는데 과연 잘될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솔직히 돈까스클럽보다 괜찮았다고 저 나름 자부 합니다 ^^ 그리고 몰랐는데 이 곳도 맛집이더군요^^ 안에서 바라본 아이가 돈까스의 간판입니다. 이렇게 맛잇는데 왜 진작 오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5년은 넘었다는 이 가게의 청결함이 저를 더욱 감동 시켰습니다. 어른셋, 아이하나 이렇게 가서 왕돈까스,치킨까스,안심까스,왕새우돈까스를 시켰습니다. (어른은 셋인데 메뉴는넷;;;) 우리가 도착했을 때 11시 50분 정도였는데, 기다리는동안 가게의 이곳 저곳을 구경합니다. 맛있는 메뉴들의 사진~ 깔끔하게 잘.. 코엑스맛집, 오므토 토마토 지난 주말, 모처럼 코엑스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영상기자재전에 들렀다가 점심시간에 맞추어 코엑스맛집을 검색해 보았지만.... OTL.. 그래서 직접 발로 돌고 돌고 또 돌아서 찾아낸 오므토 토마토~ 오무또 토마토? 라고 읽으면서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적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어요- 코엑스에 가면 꼭 그 흔하디흔한 피자헛에도 줄을 서야 하지요.. 정말 "핏자헉"같은 일입니다 -_-; 원래 줄 서서 기다리는건 싫어하지만 워낙 오무라이스도 좋아하고, 사람도 별로 없었기에 점심 메뉴로 당첨! 기다리기로 합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많은 사진은 찍지 못하고,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파란색의 맑고 푸른 입구와, 빨간색 벽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실내 ^-^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로 딱! 좋.. [일본여행] 저가항공, 제주항공이용기~ 지난 일본여행 때,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없는 사람들만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는 편견을 버려!" 근데 생각을 해보니, 없는 사람이 해외여행을 갈리가 없잖습니까 -_-; 그리고 더 깊게 생각을 해보니 있지 않은 저같은 사람도 해외여행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저에겐 젊음이라는 무기가 있기에 이래저래 고생하면서 길거리에 자야 한들 또다른 세상으로 나간다는것은 절대 무서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제주항공좌석에 착석을 했습니다. 제가 여행을 했을 때는 비성수기라서 텅텅 빈채로 마음대로 앉고 싶은 자리에 착석하여 갈 수 있었지요^^ 저기 저의 꿈인 "아시아나"가 있군요.. "점심값아껴서 아시아나 타자!"라고 생각했던 저는 오늘 이 곳에 앉아 있습니다.. OTL (젊음무기어쩌구할땐 언제고-_-) .. [후기] 15회, 한국고양 꽃전시회 10여년전 어떤 고등학생 날라리 친구가 소풍 전날 나이트를 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박람회장 입구에서 어제 부킹해서 같이 놀았던 여자분이 팜플렛을 나누어 주고 있더랍니다.. 그만큼 이미지는 참으로 중요한부분을 차지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에게 꽃박람회장은 한번도 가지 않았지만 저 기억속의 친구이야기가 떠오르는 그런 곳입니다. 크크..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간판(?) 저기 보이는 간판지붕엔 스텝으로 보이는 분이 올라가 사진을 찍고 계셨는데요- 부럽더라구요 ㅠ_ㅠ.. 그분은 어떤 멋있는 사진을 찍으셨을까 하는 궁금함이 밀려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 마당에는 이렇게 꽃으로 어떤 주제로 만들어 놓은 형상들이 있었는데요, 지난 겨울 자주 찾지 못해서 아쉬웠던 스키장의 생각에 저는 보드타는 .. [일본] 아로우호텔 조식 아로우 호텔의 조식에 대한 블로깅입니다^^ 사실, 저는 여행을 가서 호텔에 묵게 되면 일부러 더더욱 조식을 선택사항에 넣습니다. 그래야 일찍일어나서 밥을 먹거든요 -_-; 일부러 중저가 호텔에서 묵는데 조식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래도 위생에 신경을 썼다는 점과,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게 떨어지는 음식에 대해서 계속 가져다 주는 센스. 따로 말하지 않아도 (어차피 말도 안 통하지만;) 눈치로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었던 아로우호텔의 관계자분께 감사.. 감사드리며!! 사진 나갑니다~ 먼저 전체샷입니다. 부페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샌드위치, 계란, 씨리얼, 후르츠, 빵 등 한 테이블에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가져와 먹으면 되구요- 과일도 있네요- 샌드위치는 안에 들어간 재료가 참으로 싱싱하고 맛있.. [연극후기]개 처음에 연극의 제목이 "이게 무슨 개같은 상황입니까" 인줄 알았던 연극^^; 개인적으로 연극문화에 접한지 이제 2년... 그렇지만 본건 고작 4번정도? 매해 그 사람과 특별한 오늘엔 꼭 연극을 보자고 약속을 했지만 올해는 그냥 지나가나 싶더니만. 어디서 떡! 하니 바로 약속시간 5시간전에 예약이 되었다며 서울로 상경을 하자고 했다. 주말에 놀러다녀온 피곤한 월요일.. 두시간이나 걸리는 서울상경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자고 까지 얘기를 했지만.. 결론은 "와.." 정말 안 갔으면 평생(?) 후회 할 뻔 했던 연극. 소극장을 접한지 얼마 안되는 촌스러운 나였기에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가끔 배우와 눈이 마주칠 때면 도대체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정말 난감하기 일쑤 였지만. 그런 배우의 눈을 볼 수 있었기에 .. 건강의 섬, 완도를 가다(2)_전.사.마 완도에서 아침일찍 일어났을 땐 이미 10시를 넘긴 시간이었다. 보통 아침을 거르기 일쑤였지만, 이렇게 여행을 와서 아침을 못 먹는다는것은 그만큼의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과 같기에 오늘 아침은 다른날보다 더욱 더 배고프게 하는 시간이었다. 완도초입의 LPG충전소에서 아저씨는 밥을 먹으러 갈거면 이곳으로 가라고 팜플렛과 함께 길을 안내해 주셨다. 반신반의로 진짜 맛있을까 하는 생각과, 배고프니까 일단 움직이자라는 생각으로 완도 시내를 향해 달렸다. 우리가 도착한 곳 "전.사.마" 당연히~ 전복을 팔겠거니 하고 들어갔다. 물론 전복삼계탕을 먹을 생각^^ 뭐.. 좀 오래된 사진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타들이 찾았던 "전.사.마"의 간판. 최경주 선수가 완도출신으로 전복을 먹고 힘을 냈다는... 그 소리는 주유소아저..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