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저가항공, 제주항공이용기~


지난 일본여행 때,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없는 사람들만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는 편견을 버려!"


근데 생각을 해보니, 없는 사람이 해외여행을 갈리가 없잖습니까 -_-;
그리고 더 깊게 생각을 해보니 있지 않은 저같은 사람도 해외여행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저에겐 젊음이라는 무기가 있기에 이래저래 고생하면서 길거리에 자야 한들
또다른 세상으로 나간다는것은 절대 무서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제주항공좌석에 착석을 했습니다.
제가 여행을 했을 때는 비성수기라서 텅텅 빈채로 마음대로 앉고 싶은 자리에 착석하여 갈 수 있었지요^^
저기 저의 꿈인 "아시아나"가 있군요..
"점심값아껴서 아시아나 타자!"라고 생각했던 저는 오늘 이 곳에 앉아 있습니다.. OTL (젊음무기어쩌구할땐 언제고-_-)


하늘에 올라 개미같이 보이는 구름떼들 +_+을 보고 있노라니,
내가 하늘을 날고 있긴 하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렇게 구경을 하고 있는데 기내식을 주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가까운 일본으로 갈 때는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제주항공은 간단한 음료와 스넥. 그리고 삼각김밥을 주었습니다.
사실 9시30분 비행기라 5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서 갔기에 너무너무 배가 고팠는데 ㅠ_ㅠ..
일찍 출발해서 배고파 기내식이 먹고싶다면 유럽으로 가야 하는것인가..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딱 보아하니, 피자맛이 날것 같은 삼각김밥이죠?
But!!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이지롱~ㅋㅋㅋ
맛이 담백하고 질리지 않게 퍽퍽하지 않은 참치맛이라 좋았습니다^-^
사실 하나 더 달라고 싶었는데ㅠ _ㅠ
하나 더 달라고 해는지를 몰라서 _-;; 그냥 주스만 마셨습니다;;;
근데 달라고 해도 되더라구요^^;


컵에서 주황색의 화려한 얼굴을 하고 있는 제주항공 로고가
저를 보며 활짝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Nuts  스넥~_~


맛있는 기내식이라기 보다는 간식...을 먹으며 그렇게 저는 일본의 오사카를 향해 날아 가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보통큰 비행기처럼 자리도 넓지 않고 의자도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라고 저는 인터넷에서 읽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탑승을 해 본결과, 큰 덩치 있으신 분이 아닌이상
그렇게 힘들지도 않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도 그닥 크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이 제주항공 두번째 이용인데요-
전에 제주도에 갈 때는 진짜 프로펠러 소리에 -_- 다신 안타! 이랬는데
이번에 이용한 비행기는 조금 달랐는지 그닥 크지 않고 좋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또 다시 한번 이용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우리나라에 저가항공이 더 많아져 이용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생겼음 하는 바램이네요^^


제주항공 홈페이지: www.jejuair.net